파주시민들의 교육·문화적 소양과 끼가 다음 달 초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파주시는 다음 달 9∼16일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낼 '제8회 파주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파주진로체험센터가 주관하며 '평생학습으로 내일이 설레는 시민평화도시 파주'를 슬로건으로 9일 오전 10시 파주 스타디움에서 막을 연다.
박람회는 파주 스타디움, 교육문화회관, 운정행복센터, 문산행복센터, 시민회관, 별난 독서캠핑장 등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시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에 맞춰 행사별 장소를 방문해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총 125개 기관과 단체, 동아리가 참여하고 총 14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 취타대, 동아리 퍼레이드 등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평생학습박람회 105개 부스, 진로박람회 41개 부스 운영 등 체험·전시 행사가 마련됐다.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와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문해백일장 및 골든벨, 행복 장학퀴즈, 가족동화 골든벨 등이 준비됐다.
4차 산업혁명 시민강좌 2회와 율곡학당, 부모·자녀 교육, 인형극 등의 강좌 및 공연도 진행된다.
시 교육문화회관에서는 '파樂(락)만장 대축제'가 12∼15일 열린다.
1층 로비에서는 한지공예, 도예, 생활한복, 꽃장식 플로리스트, 현대의상, 홈패션, 전각, 수채화·유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12∼13일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힐링 정원, 이혈·수지 등의 체험행사와 생활한복, 천연비누, 웰빙 제과제빵 등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시민회관에서는 어린이 음식문화 체험, 백일장, 골든벨, 시화전, 운정행복센터에서는 어르신과 다문화 여성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 교육 성과발표회 등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학습박람회 문의는 홈페이지(http://lll.paju.go.kr) 또는 파주시 평생학습과(☎031-940-5921)로 하면 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