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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오는 6일까지 가평군청 등에서 심뇌결혈관 예방캠페인을 벌인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가평군 보건소 제공

가평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매년 9월 첫 주)을 맞아 6일까지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 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1일 군청을 시작으로 2일 청평 시장, 3일 가평역 및 터미널, 4일 가평경찰서, 5일 설악 LPG 기공식장, 6일 읍면 상가 등에 현장 홍보관을 설치, 혈압·혈당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른 개인별 상담을 실시한다.

또 음주, 흡연 등 영역별 건강상담과 뇌졸중, 심근경색 조기 증상 및 대처방법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을 발생시키는 나쁜 생활습관을 개선토록 하는 '건강퀴즈' 이벤트 시간도 마련, 추첨을 통해 가평사랑상품권 및 건강 관련 상품 등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수행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상담 및 교육을 통해 질환 예방과 합병증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