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불법정비 여전
입력 2000-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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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養] 안양시내 카센터와 택시회사들의 자동차 불법정비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11일 안양관내 정비업계에 따르면 카센터와 택시회사들의 자동차 불법정비 및 환경오염배출이 성행, 당국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일부 카센터의 경우 저렴한 가격의 정비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각종 부품을 재생품등 불량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안양경찰서는 지난 2일 관내 동안구 비산동 D카인테리어 주인 許모씨(46)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등으로 구속했다.
許씨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도 갖추지 않은채 1급정비공장에서만 가능한 도장등 각종 불법정비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일부 택시회사들이 무자격 정비사를 고용, 각종 정비등 안전점검과 함께 자동차 수리에 나서고 있다.
개인택시운전사 崔모씨(56·안양시 만안구)는 “시내 대다수의 택시회사들이 자체적으로 자동차정비를 하고 있으나 무자격자가 상당수다”고 말했다.
시민 권모씨(45·동안구 관양동)는 “집근처 카센터에서 땅에 떨어진 폐유를 도로로 그냥 흘려 보내고 있으나 당국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단속을 촉구했다.
/朴錫熙기자·h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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