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_여주능서면 벼베기행사 및 세종대왕 어진 벽화 제막식 (2)
여주시 능서면 구양리 마을정미소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주최하는 벼베기 일손돕기와 함께 마을정미소 세종대왕 어진벽화 제막식이 성황리에 마쳤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 능서면 구양리 마을정미소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이정구)가 공동주최하고 여주시 고품질 쌀 작목반(회장·서재호)이 주관한 고품질 쌀 첫 벼베기 농촌일손돕기와 세종대왕 어진벽화 제막식 행사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시도의원, 전진선 여주경찰서장, 길병윤 능서면장,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정구 센터장 등 능서면 구양리, 왕대리 마을주민을 비롯해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안양시 갈산동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벼베기 일손돕기와 옛날식 탈곡체험, 고품질 햅쌀 시식회, 여주특산물 고구마 캐기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도농 상생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마을정미소 세종대왕 어진벽화 제막식이 함께 열려 자채쌀과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홍보하고, 쌀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소비자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첫 시작을 알렸다.

능서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금님께 진상하던 고품질 여주쌀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판매를 촉진하고 도농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