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김경표)은 지난 1일 경민대학교에서 생활기술학교 운영 및 공적 기관 시설·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기술학교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생활기술학교는 중·장년층의 자립과 인생 재설계를 위해 실시 중인 사업으로 경기 북부지역은 경민대학교에서, 남부에서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각각 위탁 운영 중이다.
교육생들은 올해 말까지 목공·전기·설비·도배·타일 등 5개 기술 교육과 인문·교양 교육 등 200여 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며 수료생에게는 전문가와 함께 장애인 야학 및 평생학습마을 등의 시설 환경 개선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