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은 조합원 세대 당 2판씩 총 3천판의 배추모종을 최근 10일에 걸쳐 무상으로 공급했다.
7일 신둔농협은 수년째 무상공급하고 있는 배추 모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병성이 강하고 맛좋은 고가의 종자(기운찬)를 공급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신둔농협은 봄에는 고추와 각종 작물의 모종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조합원 농가의 소득향상을 최우선으로 매년 우수한 품종을 선별해 공급하고 있다.
또한 벼 무인헬기 항공방제, 유박지원, 농약할인공급, 잡곡수매 등 다양한 소득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