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계급 특진한 이현수 지방소방위(우측)와 서승현 일산소방서장

일산소방서(서장·서승현) 이현수(사진 오른쪽) 지방소방위가 탁월한 화재예방대책 수행 공로로 특진했다.

이현수 소방위는 6일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에서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 공동주관으로 열린 제44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예방대책 분야 본상을 수상, 1계급 특별승진했다.

소방안전 봉사상은 1974년부터 화재및 각종 재난현장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선발, 표창하는 행사로 전국 소방공무원 가운데 대상 1명, 본상 18명, 특별상 1명을 수상했다. 이중 대상과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1계급 특별 승진의 인사혜택과 함께 부부동반 해외 연수 특전이 부여된다.

이 소방위는 2003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 수많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 등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맡은 소임을 다했다. 고양시에서 5년 이상 예방대책 분야에 근무하면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수립 등 각종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통해 대국민 소방안전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현수 지방소방위는 "이 순간에도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일산소방서 모든 동료직원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수상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