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7일 이천세무서와 신둔농협 도암지점(하나로마트)을 이용하는 주민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등 각종 세무신고 및 근로장려금 신청 등 국세 관련업무 처리를 위해 이천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각종 제증명을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국세관련 민원처리를 위해 이천시청을 방문한 후 서류 발급 후 다시 세무서를 방문하는 불편이 사라져, 민원처리시간 단축은 물론, 사업자등록증 및 각종 인,허가 폐업 원스톱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세무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종류는 총 77종이며, 운영시간은 세무서 업무시간 내(평일 09:00~18:00이다. 신둔농협 도암지점(하나로마트)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종류는 총 67종이며, 운영시간은 도암지점(하나로마트)업무시간 내(평일 및 공휴일 08:30~19:30)까지 운영된다.

한편, 이천시에서는 이번에 설치한 이천세무서와 신둔농협 도암지점을 포함해 이천시청 2개소, 14개 읍면동주민자치센터와 이천농협 하나로마트, 이천 이마트, 장호원농협, 단월농협, 이천 SK하이닉스 서비스센터, 이천 SK하이닉스 M14 등 25개소에서 26대의 무인민원 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