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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공무원 대상의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최근 대강당에서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주최로 경인지역 퇴직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강좌는 신경과 김광기 교수와 한방신경정신과 구병수 교수가 나서 최근 사회적 관심 집중과 노년기의 가장 무서운 질병으로 부상한 치매 예방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구병수 교수는 노년기의 가장 무서운 질병인 치매에 대해 한의학적 설명을 통해 뇌 기능 강화를 위해 오장 기능의 강화와 체질과 계절에 맞는 음식, 운동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전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임을 설명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치매 예방관리 강좌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건강검진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퇴직공무원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으로 연간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