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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제2회 어울림 오산 나눔 박람회를 오산시청 광장에서 성공리에 치렀다.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오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37개의 나눔박람회 부스 운영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공개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과 노상은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15명의 사회복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특히 이번 나눔박람회에선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돕고자 유치원 원생부터 관내 기업까지 자발적으로 동참해 이웃돕기 합동 기부, 땡그랑 한푼 및 한줌쌀, 사랑의 바자회 후원, 스타 애장품 경매 및 모금방송 후원 등을 통해 약 200여 명 총 9천600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