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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가 노인요양시설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말하는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분당소방서 제공

분당소방서(서장·김경호)는 추석을 맞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추석 명절 기간 중 많은 사람이 찾는 전통시장·지하역사·터미널·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6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전원차단, 비상구 폐쇄 등 화재위험요인과 피난 상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요양병원, 요양소 등 피난약자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현장 컨설팅을 통해 관계자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지도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연휴에는 안전에 소홀하기 쉽기 때문에 사전에 화재예방 시스템 구축 및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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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김규식·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