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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공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이강우)이 15일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신장동 8개 단체장이 함께했다.

이강우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상부상조의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시민과 조합원의 소비생활 향상과 시민의 복지 및 생활문화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순화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신장동의 복지 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동참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경제적 약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의료기관으로 조합원들이 공동 출자해 오산시민의원(2015년 11월 개원)과 오산시민치과의원(2016년 5월 개원)을 운영하고 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