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의왕백운예술제' 성황리 막내려… 6만여 시민 참여

의왕백운예술제가 6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의왕백운예술제는 지난 16·17일 양일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 등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비롯 다양한 체험행사, 시민 참여마당, 열린무대, 인덕원 IT밸리 프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부대행사로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개막식과 폐막행사에서는 남진, 박상철, 빅스, 오마이걸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고조시켰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의왕백운예술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대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