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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와 이천YMCA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시민참여 중심의 나눔 장터인 이천YMCA'하반기벼룩시장'을 온천공원과 설봉공원에서 지난 16일에 동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증포동주민자치위원회, 이천문화원, 이천YMCA, 일반시민 등 5,000여명의 인파로 장사진을 이루었다.이천YMCA는 시민과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천시의 자원재활용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민·관·사회단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연결고리로의 역할을 소외계층과 함께하여 희망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천시 기관단체 행사와 연계하여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주제로 볼거리, 먹거리,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벼룩시장은 깨끗한 옷과 장난감 등 중고물품과 다양한 수공예품을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으며, 안 쓰는 물건을 나누며, 환경보호와 재사용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계기마련의 기회도 되었다.

판매자들의 자발적 기부금은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는 상시매장 착한가게 운영기금으로 쓰여 질 예정이다.

다음 벼룩시장은 10월13일(시민의날)과 14일(관고동평생학습축제)와 함께 진행 예정이다.

신청문의 이천YMCA 635-0887.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