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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가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천3명 모집(정원 외 포함)에 7천954명이 지원, 7.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신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우수자를 비롯해 전공우수자,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 참인재, 사회배려자 등 총 12개 전형에서 신입생을 모집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231명 모집에 1천722명이 지원해 7.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영어영문학과(14대 1)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인문콘텐츠학부-디지털문화콘텐츠학(12.75대 1),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11.5대 1), IT콘텐츠학과(11.2대 1), 심리·아동학부(10.7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신설전형인 전공우수자전형은 110명 모집에 469명이 지원, 4.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모집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국제경제학과(8대 1),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6.25대 1), 재활학과(5.67대 1), 글로벌비즈니스학부(5.33대 1), 심리·아동학부(5.2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전형은 250명 모집에 3천219명(12.88대 1)이 지원했고, 참인재전형은 243명 모집에 1천543명(6.35대 1)이 각각 지원했다.

이밖에 일반학생(체육 실기) 전형은 8.86대 1, 사회배려자전형은 9.66대 1,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은 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시합격자 발표는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전형을 제외한 전체전형은 11월 3일,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전형은 12월 1일에 발표된다. 면접 및 실기고사는 10월 14일, 전공적성고사는 11월 19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