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사무소(면장 심관보)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학교 주변 교통시설, 유해업소, 유해식품,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및 단속은 개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및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으며, 심관보 면장 및 직원, 조동현 파출소장, 김동일 신둔농협 조합장, 조한준 청소년 지도위원장 및 지도위원 등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신둔 초교 및 도암 초교 일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위해 요인 안전 관련 유인물을 배포하고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가졌다.
또한, 학교정화구역 및 주변지역에 대한 유해시설 지도점검과 함께 버려진 쓰레기 수거, 노후 광고물 점검, 불법 현수막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치기도 했다.
심관보 면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이번 일제점검을 추진했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