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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보호복지공단 법무보호가족교육원 제공

한국법보호복지공단 법무보호가족교육원(교육원장·박호진) 가족희망센터(센터장·정순찬)는 지난 15~16일 대부도 탄도항 노을 캠핑장에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과 경기지역 4개 지부지소 대상자들의 가족이 참여했고, 가족 간의 유대와 친밀감 및 협동심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대부도 어촌 체험과 요리 만들기, 소망 풍등 날리기를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안산 어촌민속박물관과 시화조력발전소를 방문해 가족들만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정순찬 센터장은 "현대 사회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 캠프를 통해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보호가족교육원 가족희망센터는 보호대상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캠프, 부부캠프, 청소년캠프, 자녀학습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법무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