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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회가 신동우 본부장에게 점퍼와 조끼 전달하고 있다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이운주)는 19일 독도홍보관에서 아시아문화교류봉사협회(이사장·이정열)와 함께 고려인돕기운동본부 신동우 본부장에게 우즈백 동포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점퍼와 조끼 등을 전달 했다.

의류 기증은 독도사랑회 홍보대사와 러시아및 우즈백 등에서 동포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가수 이혜미씨 요청으로 이뤄졌다.

기증식에서 이혜미씨는 "각 단체 홍보대사들은 이름만 올려놓고 활동은 유명무실 곳이 많다"며 정부도 열심히 하는 단체는 검증을 통해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

신동우 고려인돕기운동본부장은 "정부 지원없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활동 하지만 보람을 느낀다"면서 고려인들이 고국 방문시 꼭 독도홍보관을 들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길종성 독도홍보관장은 "앞으로 고려인들의 모국 방문시 독도방문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