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클럽 지방선거 토론회 범170920 (6)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신선철 경기일보 회장)은 20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6·13 지방선거 어떻게 치를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선철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과 홍기헌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이사장,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이기우 전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 박종희 전 국회의원, 한규택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기초단체장·의원의 정당공천 폐지 ▲여성 정치인 할당제 ▲교육감 러닝메이트제 ▲선거연령 인하 등 4가지 주제로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패널로는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부대표, 박상철 경기대 부총장과 김광범 중부일보 편집국장, 김기홍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광주전남네트본부장, 소순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장이 참여했다.

권 부대표는 "대의민주주의에서 의회와 시민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정당이 공천을 맡는 것을 찬성한다"며 "정당이 신뢰를 얻고 정상화되기까지 잠정적으로 정당 공천을 폐지해야 하지 않나"고 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