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이해 운정행복센터에서 국립합창단 초청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된다.
국립합창단은 1973년 창단됐으며, 탁월한 음악적 해석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지휘자로 평가받는 구천 예술감독이 한국합창을 아마추어 수준에서 예술적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은 서정적인 여성 실내악의 애잔한 정수를 선보이는 '콰르텟 수'의 클래식 현악 4중주와 젊고 에너지 넘치는 곡 해석으로 화려함과 안정된 연주력을 자랑하는 '브라스 아트 서울'의 금관 앙상블도 참여해 다채로운 클래식의 향연을 펼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