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김일수)는 지난 22일 1군단사령부(군단장·서욱)와 군사 접경지역에서의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군부대 화재 및 안전사고 저감 안전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군사접경지역에서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사전에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군사시설 화재위험요인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 군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초기 화재대응 능력 강화, 군 안보현장 견학 및 안전체험 등 상호홍보 협력, 화재 및 구조·구급·재난사고 시 긴급출동 지원 공조체계 구축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의정부/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