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프코스 남자 부문 우승의 영광은 1시간 14분 15초의 기록으로 이홍국(46·수원사랑마라톤클럽·사진)씨가 차지했다.
이씨는 "우승을 목표로 참가한 것은 아니었는데, 마침 케냐 출신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아서 운 좋게 우승한 것 같다"며 "마라톤을 할 적당한 날씨와 주최 측의 깔끔한 도로통제 덕에 뛰기 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등 비결로 '꾸준함'을 꼽은 이씨는 "평소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많지 않다"며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오전 운동을 하고, 오후 8시에 퇴근한 이후에는 오후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춘천마라톤대회 풀코스에서 3년 연속 우승을 하다가 지난해 부상으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며 "이번 평택항마라톤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기세를 이어 다음 달 열리는 춘천마라톤대회에서도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