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안산둔배미놀이보존회(회장·차도열)'가 둔배미배치기소리로 출전하여 최우수상(2위)을 받았다.
안산문화원(원장·김봉식)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김포 종합운동장에서 김포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30개 팀과 경쟁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경기도민속예술제는 전통민속예술문화의 발굴과 전승 보존을 위해 격년제로 열리는 경기도 대표 민속축제다.
안산에서는 옛 둔배미포구(현 초지동)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대동놀이인 어부들이 어로 작업을 하며 부르던 배치기소리, 바디질소리, 성황당고사 등으로 구성된 둔배미놀이로 참가했다.
황해도 배기치와는 가락 면에서 구분되며 경기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보존·전승되고 있는 배치기소리로 그 보존가치가 높이 평가됐다.
故 박해일(국가중요무형문화재 79호 발탈예능보유자) 선생과 향토사학자 故이한기 선생이 지난 1987년부터 40여 년간의 노력 끝에 배치기소리에 대한 자료조사와 채록을 통해 배치기 소리에 대한 원형을 정리했다.
안산둔배미배치기소리는 오는 2019년도에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다.
안산문화원의 김봉식 원장은 "앞으로도 둔배미놀이보존회를 통해 안산의 전통민속놀이 보존과 전승을 이어갈 것"이라며 "아직 발굴되지 않은 민속문화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안산문화원(원장·김봉식)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김포 종합운동장에서 김포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30개 팀과 경쟁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경기도민속예술제는 전통민속예술문화의 발굴과 전승 보존을 위해 격년제로 열리는 경기도 대표 민속축제다.
안산에서는 옛 둔배미포구(현 초지동)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대동놀이인 어부들이 어로 작업을 하며 부르던 배치기소리, 바디질소리, 성황당고사 등으로 구성된 둔배미놀이로 참가했다.
황해도 배기치와는 가락 면에서 구분되며 경기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보존·전승되고 있는 배치기소리로 그 보존가치가 높이 평가됐다.
故 박해일(국가중요무형문화재 79호 발탈예능보유자) 선생과 향토사학자 故이한기 선생이 지난 1987년부터 40여 년간의 노력 끝에 배치기소리에 대한 자료조사와 채록을 통해 배치기 소리에 대한 원형을 정리했다.
안산둔배미배치기소리는 오는 2019년도에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다.
안산문화원의 김봉식 원장은 "앞으로도 둔배미놀이보존회를 통해 안산의 전통민속놀이 보존과 전승을 이어갈 것"이라며 "아직 발굴되지 않은 민속문화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안산/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