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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제20회 안산시중소기업대상' 기업경영부문에 아성플라스틱밸브(주) 김형수 대표 등 4명을 선정, 수여했다.

'안산시중소기업대상'은 기업경영·노사안정·산업재해예방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에 헌신·노력하는 중소기업 대표와 근로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기업경영 부문=아성플라스틱밸브(주) 김형수 대표, ▲노사화합 부문=㈜부흥산업사 안경욱 대표, ㈜비츠로테크 강상욱 위원장, ▲산업재해예방 부문 ㈜지엔텍 유영철 대표가 각각 선정돼 중소기업대상을 받았다.

주요 공적사항으로 기업경영 부문의 아성플라스틱밸브(주) 김형수 대표는 지난 1985년 안산공장 설립 후 플라스틱 밸브 제조를 주사업으로 연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중기업으로 성장시켰다. ISO 품질·환경인증획득, 특허와 규격인증 획득, 직원복지 향상을 위한 기숙사·통근버스 운행, 장애인근로자 채용, 여성근로자 우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사화합 대표자 부문의 ㈜부흥산업사 안경욱 대표는 지난 1986년 사원으로 입사 후 2014년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26년이 넘는 사원 경력을 바탕으로 노측과 사측의 협조가 잘 이루어지고 상생하는 사업장을 만들었다. 산업재해, 노사분규가 없는 무분규 사업장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사화합 근로자 부문의 ㈜비츠테로크 강상욱 위원장은 지난 1999년 입사 이후 2003년 노동조합 복지부장을 거쳐 2011년부터 노조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근로자의 의견을 수렴 전달하여 노사간 조율이 잘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일조하는 등 건전한 노사관계로 분쟁 없는 사업장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재해예방 대표자 부문의 ㈜지엔텍 유영철 대표는 전동기와 발전기 제조를 주로 하는 산업재해가 발생할 소지가 많은 업종임에도 재해가 없는 무재해 운, 산업안전교육, 재해 예방교육 활동 및 소방훈련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품질·환경 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공정(품질)관리에 힘쓴 바 산업재해 발생이 없는 무재해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와 수상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신용특례보증 우선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안산/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