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儀旺] 의왕시는 지난 93년 착공해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한 우회도로공사를 끝내고 29일 개통식을 갖는다.
 
   우회도로는 국도1호선과 47호선을 연결하는 오전동 나자로마을~안양시 평촌동구간 도로다.
 
   현재 의왕 고천동~군포간 국도1호선은 안양·과천·서울에서 수원방면으로 통행하는 차량들로 출·퇴근시간이면 극심한 교통정체현상을 보여 왔다.
 
   의왕에서 군포·안양방면 이용차량은 국도1호선을, 평촌신도시와 과천방면 이용차량은 오전동 나자로마을에서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교통량 분산효과로 교통정체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韓相根기자·hs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