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준비 중인 한국 축구의 러시아, 모로코 10월 평가전에 이어 11월 국내 평가전을 앞두고 유럽 및 남미팀들과 접촉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0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의 11월 A매치 기간(11월 6~14일)에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라며 "유럽과 남미 팀과 긴밀하게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국 러시아를 필두로 벨기에, 잉글랜드, 독일, 아이슬란드, 폴란드, 세르비아, 스페인까지 8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확정했다.
축구협회는 먼저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한 나라들과 접촉에 나섰지만 섭외 과정이 쉽지 않다. 무엇보다 한국으로 장거리 원정을 오는 것에 대해 유럽팀들이 부담을 느낀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유럽팀들은 기본적으로 아시아로 원정을 떠나면 2경기 이상 평가전을 치르고 싶어한다"라며 "여기에 11월에 플레이오프 일정까지 있어 상대 팀을 확정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남미 팀들은 월드컵 예선이 혼전 상태라서 아직 상대 팀을 잡기가 쉽지 않다.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브라질은 일본과 11월 10일 프랑스에서 맞붙기로 했다.
우루과이는 11월에 폴란드로 원정을 떠날 예정이어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기 어렵다.
축구협회는 월드컵 본선행을 치열하게 다투는 칠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놓고 평가전 상대와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부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0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의 11월 A매치 기간(11월 6~14일)에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라며 "유럽과 남미 팀과 긴밀하게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국 러시아를 필두로 벨기에, 잉글랜드, 독일, 아이슬란드, 폴란드, 세르비아, 스페인까지 8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확정했다.
축구협회는 먼저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한 나라들과 접촉에 나섰지만 섭외 과정이 쉽지 않다. 무엇보다 한국으로 장거리 원정을 오는 것에 대해 유럽팀들이 부담을 느낀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유럽팀들은 기본적으로 아시아로 원정을 떠나면 2경기 이상 평가전을 치르고 싶어한다"라며 "여기에 11월에 플레이오프 일정까지 있어 상대 팀을 확정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남미 팀들은 월드컵 예선이 혼전 상태라서 아직 상대 팀을 잡기가 쉽지 않다.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브라질은 일본과 11월 10일 프랑스에서 맞붙기로 했다.
우루과이는 11월에 폴란드로 원정을 떠날 예정이어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기 어렵다.
축구협회는 월드컵 본선행을 치열하게 다투는 칠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놓고 평가전 상대와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