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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소 제공

양평군(군수·김선교)은 지난 11일 '제8회 비만예방의 날'기념행사에서 학교 비만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한 개군초등학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개군초는 아동의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한 양평군보건소 시범사업인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 놀이터'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비만 예방·관리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비만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확산 및 건강생활실천을 분위기를 확산시키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비만학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 관련 전문가 지자체 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양평군보건소는 올해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 놀이터'만들기 시범사업에 선정돼 관내 초등 돌봄교실 참여 아동(1~2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5개교(개군초, 청운초, 수입초, 곡수초, 강상초)에서 4월부터 7월까지(주3회/10주간) 건강식생활 습관형성(영양교육), 신체활동 증진(운동교육), 건강간식(과일제공)으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으며 학교중심의 아동 비만예 방관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 과체중이 성인비만으로 이행되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다양한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청소년 비만율 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수감을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