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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천에 분수대가 선보여 주민들의 휴계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안산시(시장·제종길)는 안산천의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해 사업예산 7억 원을 들여 시설물 보완과 분수대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4년 안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 후 주민들이 진입 계단, 자전거 경사로, 징검다리 설치 등 불편사항을 지속해서 요구함에 따라 주민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주민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시는 안산천 월피동 한양 1차 아파트 앞 하천 내에 바닥분수 1개소와 하천 분수 1개소를 설치하여 안산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계절마다 색다른 볼거리와 아이들의 물놀이 장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태하천 수변구역 내 경관 및 수질개선을 실시해 도심 속 생태학습 체험장과 휴식공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