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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 지역특화 쌀인 '화성 수향미'가 전국 코스트코 13개 지점에 입점, 광명 본점에서 기념 판촉행사에 들어갔다.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화성 수향미를 10Kg 포대 당 24,990원의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화성 수향미는 골드퀸3 국내 육성품종으로 밥을 지을 때 특유의 구수한 향이 나고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으며, 기존 쌀에 비해 노화속도가 월등히 느려 식감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해 화성수향미를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특화 쌀 육성을 위해 올해 초 ㈜시드피아,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수라청연합RPC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품종개발부터 생산, 가공, 유통까지 전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화성/배상록기자 bs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