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잔치2

"도시지역 주민들이 경기도 농·축산물의 진가를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치백(용인7·사진) 국민바른연합 간사는 용인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행사가 개최된 보정동 카페거리에 대해 그는 "용인지역엔 고유의 카페 문화가 있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용인을 대표하는 명소이자 지역 카페 문화의 중심지"라고 소개하며 "도시지역 문화를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곳에서 경기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축산물을 선보인다는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좋다. 특히 주말에는 용인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는데, 경기도 농·축산물이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김 간사는 농산물 큰잔치 부스 곳곳을 둘러보며 용인지역에서 생산된 꿀과 방울토마토, 김치 등으로 커다란 장바구니를 가득 채우기도 했다.

그는 "경기도의회에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는 이번 행사가 도의회의 그런 노력과도 맞닿아있다고 생각한다. 홍보가 더 많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