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13일 용문산 관광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 단풍철과 건조기를 맞아 안전산행요령 및 산불예방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는 등산객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행 위험요인과 화기취급 주의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와 비상구 등 피난·방화 시설의 안전관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소방정책도 함께 홍보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을단풍철을 맞아 등산객들과 행락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행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산악사고의 대응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