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복음병원(이사장·손재상)은 지역사회 건강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시민건강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건강 강좌는 지난 12일 일산서구보건소에서 유승환(신경과) 진료과장의 '뇌졸증'에 이어 13일에는 일산교회에서 손정일(내과) 진료과장이 '당뇨인의 건강관리'를 생동감 있게 강의했다.
앞서 지난달 7일에는 '비만 예방관리'주제로 24일에는 '심폐소생술및 응급처치 교육'강의를 김영채(가정의학과) 진료과장이 진행했다.
각 분야 의료진들은 의료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높여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보 제공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기쁘게 건강강좌에 나섰다.
손재상 이사장은 "수명을 연장하는 것보다 만성질병 없이 스스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수명을 늘리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쇠하지 않고 건강하게 늙는 데 초점을 맞추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말했다.
일산복음병원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노인대학, 교회 등을 찾아다니며 펼치는 무료 건강강좌는 물론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