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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이 경기도민을 위한 심폐소생술을 확산하고 보급하기 위해 19일 심폐소생술 봉사단35명이 가입. "사랑의 손깍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천병원은 "2017년 경기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 5월 25일부터 현재까지 59회 1,202명의 대상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심화과정 4시간, 기초과정 2시간으로 진행, 심화과정은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를 중심으로 의료인,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기초과정은 자동 심장충격기 관리자 및 일반인이 참여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이천시보건소, 여주시보건소에서 의뢰한 교육, 총 35회를 관공서와 연계하여 정부 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하여 도민에게 양질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천병원에서 운영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로 매우 우수한 결과가 나왔으며, 이는 충분한 장비를 사용하여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하였고, 2015년 변경된 심폐소생술 지침을 기준으로 최신 정보를 잘 전달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병원 공공사업과장 오수일 봉사단장은 "경기도민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잘 대처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체험교실, 병원 내 상설 교육장 운영, 홍보 캠페인 등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병원 내 봉사 시스템을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이문형 이천병원장은 "이번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봉사단 구성을 계기로 심폐소생술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좀 더 많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수행하여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이천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