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MTB대회1

"명실상부한 산악자전거 대회 장소의 메카로 자리 잡은 안성에서 전국의 동호인과 그 가족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게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자부합니다."

제4회 안성시장배 위아위스 전국 MTB챌린저 대회를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깔끔한 운영, 안전한 대회로 만든 황은성(사진) 시장이 대회가 성료된 직 후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황 시장은 "회를 거듭할 수록 운영과 코스의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수십만에 달하는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꼭 참여하고 싶은 대회로 발전한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끼게 됐다"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각광 받고 있는 레포츠인 산악자전거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 코스는 산악자전거 대회 장소의 메카 답게 '전국의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된 코스들이 즐비해 동호인들의 오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회 주최측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코스 개발을 통해 동호인들의 만족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회에 앞서 기념사를 통해 밝혔듯이 자신이 소속된 동호회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하면된다'는 굳은 의지로 산과 들을 달리며 온몸으로 느꼈던 성취감과 결과를 마음 속 깊숙이 간직하길 바라며, 이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성'에 대한 좋은 기억도 함께 가져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알찬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경인일보와 산악자전거협회, 체육회,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대회에 다소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해 내년에는 좀 더 나은 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