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5기 도시·지역경제 정책과정' 개강식이 23일 오후 경인일보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개강식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도시·건축관련분야 공무원 30여명과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학교와 (사)도시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도시·지역경제 정책과정'은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 지자체 브랜드 마케팅과 공공디자인, 부동산 정책 활용 등 도시 정책 관련 분야의 우수한 지식과 정보를 집약한 교육으로, 정치·경제·행정 분야의 고위 인사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5기 과정은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원제무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기, 도시 지역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다.
김화양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도시·지역경제 정책과정은 최고의 전문가들을 통해 각 지역 공무원들이 수준 높은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4차산업시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고 말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