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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등미술교육연구회는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2017 제23회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전, 제3회 사제동행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가 교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다음달 3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교사를 비롯한 원로교사·교장·교육전문직 등이 참여했으며, 서양화·한국화·조소·판화·공예·수채화·서예 등 교원 작품 34점, 학생과 교사가 공동으로 만든 11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 3번째로 열린 '사제동행전'에는 학생과 교사가 토론한 것을 사회와 문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

서예식 경기도중등미술교육연구회 회장은 "창작자로서 미술교사의 성장과 함께 미술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전시로 기획된 만큼, 교원과 일반인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문화예술 체험학습장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