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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지난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임경애, 조규자, 김완회 등 재미교포 3명을 명예 이천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패와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들 3명은 모두 미국 국적 소지자로 임경애 씨는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조규자 씨는 뉴멕시코 한인회 회장, 김완회 씨는 샌프란시스코 장학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들은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이천시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샌타페이시와의 우호친선을 위해 적극 기여하고 이천시 홍보에 노력해 온 점이 인정되어 이날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것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 발전과 이천시민을 위해 노력해 온 분들을 명예시민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를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명예시민증은 1997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이천시 발전에 기여한 분들 중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이천시정 발전에 대한 보답과 우호 협력 차원에서 수여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