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씨는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와 경인일보 주최로 열린 G타워 희망 계단오르기 대회 기록 측정 부문에서 1위를 했다.
안씨는 G타워 1층에서 33층까지 계단으로 오르는 데 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5분 49초로 1등을 차지했었다. 2연패이자, 1년 만에 자신의 기록을 49초 앞당긴 것이다.
안씨는 "회사에서 후원하고 있는 행사라서 참가하게 됐다"며 "평소 마라톤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 "계단 오르기는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같이 된다"며 "근력 운동을 병행할 수 있어 하체를 튼튼하게 한다"고 했다.
그는 "위기 어린이를 돕는다는 점에서 좋은 취지의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안씨의 중학교 1학년 딸과 초등학교 1학년 아들도 G타워 1층부터 33층까지 완주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