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검도연맹(FIK)이 주최하는 '2017 아시아 지역 국제심판 강습회'가 27~29일 인천과학예술영재고를 비롯해 인천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한검도회(KKA)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지난 27일 저녁 센트럴파크 송도호텔에서 열린 환영회를 시작으로 28일과 29일 강습회와 합동 연습으로 구성됐다.
내년 9월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강습회는 심판 판정 방법과 다양한 정보 공유,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종성 인천시검도회장은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인천 검도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검도인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