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여~! 꿈을 향해 맘껏 뛰어라"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의 하모니 '제1회 LG 청소년 키움 페스티벌'이 28일 오후 파주스타디움에서 청소년 및 군부대 장병, 주민 등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양치기 소년의 반란'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예선전을 거쳐 최종 결선에 올라 온 남녀 6개 팀이 맘껏 재능을 뽐냈으며 비투비, 러블리즈, 아스트로, 부활, 자인언티, 설운도, 김연자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 행사로 진행된 '드림크리에이터'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10명 학생이 무대 위에서 간호사, 군인, 정신과 의사, 인라인 선수 등 장래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과 달성하고 싶은 일에 대한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른 보컬 3팀과 댄스 3팀은 등 6개 팀은 지난 9월부터 관내 고교 30여 팀이 참여한 예선전에서 출중한 끼를 뽐내며 경쟁팀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꿈의 결선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뽐냈다.
LG 키움 페스티벌은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LG화학, LG이노텍 등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에 소재하는 LG그룹 소속 회사 모임인 LG 파주협의회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파주시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파주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LG디스플레이 청소년 키움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LG협의회 대표 이득중 LG디스플레이 품질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LG는 시민과 함께 어우러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