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이진호) 재활의학과는 최근 서울 햐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서 우수봉사상을 수상 했다고 31일 밝혔다.
봉사상을 받은 동국대 일산병원은 2012년부터 중증장애 요양시설인 김포 가연마을과 인연을 맺고 매년 두 차례 장애인들의 합병증 발생 예방과 영양 관리 및 기능적 활동 유지를 위해 전문 진료와 레크리에이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수봉사상은 대한재활의학회가 매년 소외받는 이웃과 장애인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한 기관의 재활의학과 또는 회원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동국대 일산병원이 차지했다.
재활의학과장인 권범선 교수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주체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