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심광섭)은 31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이틀째를 맞아 토론기반 훈련인 화재 발생 시 대피 수습훈련과 관내 학교가 참여하는 상황보고 체계 점검훈련을 실시했다.
오전에 실시한 토론기반 훈련은 고양시 동산동에 위치한 고양동산초 특별실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시설물 파손과 학생 및 일부 교직원들이 유독가스에 노출 되었다는 가정 사항을 놓고 실제 상황 발생시 해당학교와 교육청 간 시설복구 및 인명피해 최소화 조치 등 대응방법을 중점 점검했다.
이어 오후에는 교육지원청 자체 상황보고체계 점검훈련을 통해 관내 각급 학교의 전파사항 수신·처리 후 30분 이내 보고상황을 점검했다
심광섭 교육장은 "모든 훈련이 실제 상황이라는 자세로 임하고 철저한 훈련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훈련 사흘째인 1일은 과학실험 중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따른 안전확보 방안 토론기반 훈련과 각급 학교를 포함 훈련참가 전 기관이 참여하는 민방위 대피 실제훈련이 진행돤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