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은광교회(담임목사·김상기)는 성금 1천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쌀 200포(10kg)를 이천시 행복한 동행사업에 기탁했다.
김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한해의 수확을 감사하는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마음을 모아 성금품을 마련했다"며 "저소득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959년 설립된 은광교회는 부설 은광유치원과 복지관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복지에도 일익을 맡고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우리 주변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배려에 감사한다"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좋은 이천을 위해 노력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