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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달부터 매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의 우수시책을 소개하는 기대 브리핑을 운영한다/광명시 제공

양기대 광명시장이 이달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시의 우수시책을 소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양 시장은 이날부터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대 브리핑'을 신설해 운영한다.

이 기대 브리핑은 '내 삶을 바꾸는 정책'이라는 주제로 시의 우수시책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매주 소개할 계획이다.

첫 기대 브리핑은 시가 전국 처음으로 도입해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아이 안심 돌봄터'로 확정됐다.

아이 안심 돌봄터는 아파트 유휴 공간에 아이 안심 돌봄터를 설치, 맞벌이 부부 등의 초등학교 1~3학년생 자녀들이 방과 후에 와서 돌봄을 받는 곳이다.

이곳에는 퇴직교사 등 전문인력 2명이 배치돼 근무하면서 학생들을 돌보고 있다.

이 시책은 최근 경기도로부터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상금 500만 원과 표창을 받았다.

양기대 시장은 이처럼 시민들 삶의 질을 개선해준 시의 우수시책을 선별해 소개하게 된다.

앞으로 소개될 기대 브리핑은 ▲Non-GMO(유전자변형이 없는 식재료) 학교급식 ▲전통시장 시간제 보육시설 개설 등 보육·교육 정책 외에 ▲이케아 등 대기업과 중소상인의 상생협력 ▲와인 농가 등 지자체 농가들과의 상생 ▲광명동굴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세대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책 등으로 알려졌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의 생활 체감 시책을 경기도 등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페이스북에서 시책을 상세히 알려주고 소통하는 기대 브리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