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입체화 정보화교육 실시 인기
입력 2001-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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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전 시민의 정보화'에 목표를 두고 초·중·고학생과 청소년, 가정주부, 일반성인, 노인등 각 계층별로 시와 학교·주민자치센터에서 컴퓨터교육을 2월부터 실시하는 등 입체화 정보화교육에 나섰다.
정보화교육은 올해 3천명, 2002년 4천명, 2003년 5천명등 3년여에 걸쳐 1만2천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3월부터 인터넷 무료 메일서비스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해 500여명의 공무원을 비롯 3천여명의 시민등 3천500여명에게 ▲정보화마인드 제공 ▲컴퓨터활용능력 향상 ▲업무능력 배양등 정보화교육을 실시, 21세기에 대비한 '디지털사회 기반조성'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함께 교육장 부족을 감안, 초등학교 전산교육장과 중앙공무원 교육원등 공공시설을 활용해 당초교육목표인원을 초과달성하고 생활보호대상자등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육기회를 우선 제공했다.
또한 시는 지역정보화기본계획에 따라 사이버과천홈페이지와 행정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 행정자치부가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지원기반등 5개부문 19개지표 '기초단체 정보화수준' 측정 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신미희지역정보과장은 “전 시민이 인터넷을 전화처럼 사용할 수 있고 가계부를 컴퓨터로 작성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果川=李錫哲기자·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