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박은경(와동·선부3동)의원은 지난 1일 선삼로(선부동 1116-14번지 일원) 현장을 방문, 이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보도정비 공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단절된 인도 개설 문제를 협의했다.
이날 박 의원이 방문한 선삼로는 시가 오는 12월 말 준공을 위해 2천614㎡의 면적을 대상으로 콘크리트 블록 포장과 도로 경계석 설치, 가로수 뿌리 정리 등의 보도정비 공사를 시행 중이다.
하지만 공사 현장 인근의 선삼로와 선삼로4안길이 만나는 구간은 인도가 끊겨 있어 주민들로부터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인도 설치 요구를 요청하고 있다.
특히 인도가 단절된 구간은 주택 인접 지역인 데다 인근의 석수골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와 연결된 도로라, 추후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와 도서관 등의 부설시설이 들어서면 보행자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날 현장 상황을 안산시 교통정책과 및 단원구 건설행정과 관계자들과 세세하게 살핀 박 의원은 "선삼로 일대는 지난 10년 넘게 보도정비가 이뤄지지 않았을 정도로 보행 환경이 열악한 곳"이라며 "선삼로 일대에 주·정차가 만연해 있는 만큼 공사 공정과 관련 주민 협조를 통해 차량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사 구간 중 공터 진출입로는 현 도로 시설물을 철거할 경우 불편이 우려되고, 인도 단절 구간은 주민 편의를 고려해 차도 폭을 줄여 인도를 설치하는 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동행한 안산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보도정비 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인도 개설 여부를 주의 깊게 판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이날 박 의원이 방문한 선삼로는 시가 오는 12월 말 준공을 위해 2천614㎡의 면적을 대상으로 콘크리트 블록 포장과 도로 경계석 설치, 가로수 뿌리 정리 등의 보도정비 공사를 시행 중이다.
하지만 공사 현장 인근의 선삼로와 선삼로4안길이 만나는 구간은 인도가 끊겨 있어 주민들로부터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인도 설치 요구를 요청하고 있다.
특히 인도가 단절된 구간은 주택 인접 지역인 데다 인근의 석수골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와 연결된 도로라, 추후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와 도서관 등의 부설시설이 들어서면 보행자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날 현장 상황을 안산시 교통정책과 및 단원구 건설행정과 관계자들과 세세하게 살핀 박 의원은 "선삼로 일대는 지난 10년 넘게 보도정비가 이뤄지지 않았을 정도로 보행 환경이 열악한 곳"이라며 "선삼로 일대에 주·정차가 만연해 있는 만큼 공사 공정과 관련 주민 협조를 통해 차량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사 구간 중 공터 진출입로는 현 도로 시설물을 철거할 경우 불편이 우려되고, 인도 단절 구간은 주민 편의를 고려해 차도 폭을 줄여 인도를 설치하는 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동행한 안산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보도정비 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인도 개설 여부를 주의 깊게 판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