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잣 고을 한우가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에서 부문별 최우수상을 휩쓸며 종합우승했다.
가평축협은 최근 안산시에서 열린 2017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에서 시·군 종합부문, 축협 부문, 한우 경진대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우경진대회 부문 미경산우, 번식암소 2부, 번식암소 3부에서 가평읍 박명호, 북면 박순산, 가평읍 강재영 농가가 각각 최우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조규용 조합장은 "앞으로도 가평 축협은 한우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한우개량사업, 안전한 친환경 축산물생산, 안정적인 축산물 판매확대 등으로 잣 고을 한우가 전국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