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박철민)은 지난 4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지역주민들과 함께 '벼룩시장 & 나눔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신장동·세마동의 저소득 가정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뜻있는 지역주민 20개 팀이 벼룩시장을 자발적으로 동참해 물품판매 수입금 일부를 기부했으며, 다양하고 질 좋은 물품을 후원해 기금마련에 도움을 줬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박철민 관장은 "4개 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힘을 더해 진행된 행사였던 만큼 뜻깊었다"면서 "이번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가정의 겨울나기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