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여성대학 문화예술단 전통민요팀(팀명 한소리예술단)이 제7회 서울아리랑 경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음악치유협회와 서울아리랑보존회가 개최한 경연대회는 우리 아리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서울아리랑, 전국 지역아리랑, 전통민요로 구분해 경연이 펼쳐졌다.
여성대학 전통민요팀은 릴리리야, 경북궁타령, 군밤타령을 선보이며 신명나는 우리 소리를 경쾌하게 불러 청중들의 큰 박수와 함께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통민요팀은 한영숙 지도강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지난 2016년 해양안전 전국 문·무·예 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하는 재능나눔 페스티벌에서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전통민요팀이 우리 고유의 전통민요를 널리 알리고 의왕시의 위상을 알릴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