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의원,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 '옐로카펫 제작현장' 방문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현장 찾은 정재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재호(고양을) 의원은 8일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성신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옐로카펫 제작현장을 방문했다. 

옐로카펫 현장에는 정 의원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본부장, 성신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스쿨존 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 보호를 위해 무인교통단속용장비(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학교주변에 방범용폐쇄회로(CCTV) 설치를 위해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하는가 하면 지난 6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양경찰서, 고양시 덕양구청과 협력해 아이와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 할 수 있도록 로고라이트 38개소를 설치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3일 행남초등학교 앞 옐로카펫 제작현장도 참석했다.

정 의원은 "옐로카펫을 통해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하면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InCRC)가 고안한 보행자 안전지대로 키가 작아 잘 보이지 않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고양/김재영기자 [e-mail]